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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캠 fancam/행사 직캠 Star FanCam

2016.07.23_소나무 sonAmoo 넘나 좋은 것 팬사인회 _ 영등포 타임스퀘어 _ 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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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_소나무 sonAmoo 팬사인회 _ 시작 인사 멘트 _ 영등포 타임스퀘어 _ 직캠 







20160723_소나무 sonAmoo 팬사인회 _ 저희는 소나무입니다 _ 마무리 인사 멘트 _ 영등포 타임스퀘어 _ 직캠 



2016.07.23 소나무 sonAmoo _ 미니 앨범 팬사인회 _ 넘나 좋은 것 _ 영등포 타임스퀘어 _직캠

_ 3rd mini album _ fan sign event _ 걸그룹 _ girl group

_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_ G7 + 14-140mm

_ k-pop _ kpop _ 케이팝 _ S.Korea

_ 직캠 _ 팬캠 _ fancam


이 동영상은 YouTube 동영상 편집기(http://www.youtube.com/editor)로 만들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일층에서 열린 소나무 '넘나 좋은 것' 팬사인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를 GH4에서 G7으로 바꾸고 처음 촬영한 행사였습니다.

카메라 액정 밝기 설정을 중간 정도로 놨어야 했는데 아마도 액정 밝기를 자동으로 놓은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놓으면 주변 밝기에 따라 액정 밝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액정 밝기로는 정확한 노출을 보기 힘듭니다.

사실 정확한 노출을 보는 분들은 그래프를 띄워서 보시던데 저는 그래프는 볼 줄 몰라서 액정에 의지하거든요.

여러 행사를 다녀 보니 액정 밝기는 중간으로 놓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액정에 보이는 것보다 어둡게 찍힌 결과물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설정입니다.


아무튼 이 때, 액정 밝기가 정확하지 않았던 탓인지 영상들이 모두 어둡게 찍혔습니다.

한 두 영상만 그런 게 아니고 전체 영상이 다 어둡게 찍힌 것을 보면 액정 밝기가 문제였던 거로 봐야겠죠.

노출의 실패만 있었던 게 아니고 처음 사용하고 이떄까진 화이트밸런스 개념도 적었던 터라 화면이 노랗습니다.


보통 영상 찍을 때는 화이트밸런스를 실내조명(백열전구)으로 맞추고는 하는데

그러면 크게 이상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돌들을 찍을 땐 보통 선호하는 색감이란 게 있죠.

약간 푸르스름하면서 하얀색에 가까운 피부톤. 그래서 그냥 백열전구에 화밸을 맞추게 되면

나중에 결과물을 보고 마음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너무 노랗게 나오기 때문이죠.


때문에 우선 화이트밸런스를 백열전구에 맞춰보고 노랗다 싶으면 

다른 화밸 셋팅값들을 하나씩 맞춰보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냥 수동으로

화이트밸런스 메뉴에 있는 색온도(K)를 직접 설정하는 게 좋습니다. 색온도도 사실 딱 이거다 싶은 색상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조명들이 한 가지 색만 있는 게 아니고 여러 색이 섞여 있어서 색온도를 맞추면서도 한참 고민하게 되거든요.

적당히 눈으로 보기에 살짝~ 푸른 느낌 정도로 맞추고 집에 와서 결과물을 보시고

다음 셋팅에서는 조금 더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영상을 찍는 도중에 화이트밸런스가 좀 이상하다 느껴진다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겠죠.

1.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화이트밸런스를 다시 맞추고 찍는다.

2. 그대로 쭉 촬영하고 나중에 살짝 색보정을 한다.


1번과 2번 모두 쉬운 결정은 아닐 겁니다. 팬사인회에서 사인을 하는 모습을 찍는 도중이라면

1번의 선택은 쉬운 선택입니다. 어차피 팬사인회는 길고 풀샷으로 찍기엔 안 쓰는 장면들이 너무 많죠.

그런데 공연 도중이라면 1번으로 선택하기 힘들겠죠. 화밸이 너무 이상하지 않다면 어쨌든 일단 찍고 

나중에 최대한 보정해보는 방법으로 가야 영상을 건질 수 있습니다. 즉 2번이 되겠죠.


그런데 영상의 화밸이 너무 무너졌다면 사실 보정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영상 색보정툴을 써야 나을 텐데 일반적인 편집 프로그램에서의 보정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자의 숙련 정도에 따라 그것도 많이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초보인 저로서는 어렵기만 하네요. 

그리고 색보정의 한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색을 보정하다보면 노이즈가 심하게 올라오거나

원하는 색이 아닌 이상한 색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기에

역시 촬영할 때 화밸을 잘 잡는 게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촬영 때 신경 쓰면 나중에 보정 없이 그냥 업로드만 해도 될 경우가 생기니까요. 

그러면 너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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