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3 소나무 팬사인회 _ 뉴썬 직캠 _ sonAmoo NewSun _ 영등포 타임스퀘어
2016.07.24 소나무 sonAmoo _ 뉴썬 직캠 _핫한 막내 랩퍼 New Sun _3집 미니 앨범 팬사인회 스케치 _ 넘나 좋은 것
_ 영등포 타임스퀘어 _직캠 _ 3rd mini album _ fan sign event _ 걸그룹 _ girl group
촬영 카메라 : G7 + 100-300mm
_ k-pop _ kpop _ 케이팝 _ S.Korea
_ 직캠 _ 팬캠 _ fancam
이 동영상은 YouTube 동영상 편집기(http://www.youtube.com/editor)로 만들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있었던 소나무 '넘나 좋은 것' 팬사인회 뉴썬 직캠입니다.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처럼 아이돌 그룹들의 팬사인회에 가면 누굴 찍어야 될지 늘 고민이 됩니다.
보통 제일 좋아하는 흔히 말하는 최애가 있다면 그 멤버만 찍어도 행복한 덕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멤버가 있더라도 2시간 동안 그 친구만 바라보는 건 쉬운 일은 아니죠.
특히 사진이나 영상을 목적으로 하는 덕후들이라면 이 부분에 어느 정도는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팬사인회 특징상 사인을 받는 팬들이 계속 시야를 가리기도 해서 시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죠.
좋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면 한 멤버만 계속 고정해서 찍을 경우 아마도 절반에 가까운 영상은 사용하지 못할 영상일 테고요.
팬사인회에서 가장 찍기 좋은 멤버는 사인회 순서상 가장 끝자리에 앉은 멤버일 겁니다.
아무래도 사인 받는 팬이 빠져나가고 여유 시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끝자리라서 그렇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첫 자리는 가장 바쁜 자리이기도 하죠. 쉴 틈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룹에 따라 또 행사 때마다 끝자리에 앉는 멤버가 막내였다가 리더였다가 등 변수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늘 적용되는 건 위에서 말씀드렸듯 끝자리가 가장 촬영하기 좋다는 거겠죠.
걸그룹 소나무는 나이 순으로 자리를 배열하기 때문에 뉴썬 님이 늘 끝자리를 맡습니다.
여유가 많은 만큼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자리이기도 하죠.
때문에 아이돌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피곤한 자리이기도 할 겁니다.
사인 받는 사람들 신경 쓰고 계속 주변에서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는 막중한(?) 자리니까요.
반면 팬들로서는 가장 눈길이 가는 자리이고 가장 촬영하기 좋은 자리죠.
보통 끝자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여유가 생길 떄마다 주변을 둘러보거나 포즈를 취해줍니다.
끝자리 멤버가 그런 여유가 가장 많이 생긴다는 게 차이인 거죠.
끝자리는 멀리서든 가까이에서든 촬영하기 좋습니다. 약간 측면에서 촬영한다면 사인 받는 사람의 등으로 부터도 자유롭습니다.
사인 받는 사람이란 장애물에 구애 받지 않고 끝자리에 앉은 멤버를 계속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2시간이란 긴 시간동안 진행되기에 제 경우 한 멤버만 찍기 보단
좋아하는 멤버들 위주, 인기 있는 멤버 위주, 전 멤버 골고루 등 돌아가면서 촬영을 합니다.
한 멤버만 찍어서 액기스만 잘 편집해서 올리더라도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혹은 한 번씩 끊어가면서 녹화한 영상이나 녹화 중 잘 나온 한 부분만 올려도 반응이 좋습니다.
저 처럼 한 멤버만 찍었더니 좀 심심하다 싶다면
여러 멤버들 돌아가면서 촬영하고 편집하면 좀 덜 심심한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건 개인적 기준)
그렇더라도 최애가 있는 경우라면 최애를 좀 더 많이 찍는 게 본인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직캠이 되겠죠?
여러 멤버 촬영하는 건 한 가지 예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멤버만 찍는 게 사실 촬영하는 입장에서도 제일 편하고 흔들림 적게 안정적으로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캠은 우선 본인 자신이 가장 만족되어야 가장 좋은 것이니 본인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