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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캠 fancam/음악 직캠 Music FanCam

2016.09.23 크나큰 KNK 무대 _ 3곡 _ 전체직캠, 개인직캠 _ 코엑스 [Full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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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크나큰 KNK _전체직캠 _ Full shot _ all _ knock _ 요즘넌어때 _ back again _ COEX Urban Park Fest _ K-pop Music Stage

_ 박승준, 김유진, 김지훈(리더), 정인성, 오희준 _ K-pop _ kpop _ Boy Group



"관객들이 모두 앉기로 되어 있는 곳에서, 특히 앞쪽에서 일어서시면 곤란합니다.

앞쪽에서 일어서서 촬영하신 분께서는 다음에는 뒷쪽 혹은 양 측면에서 촬영 부탁드립니다."


위 두 줄은 이 직캠을 올리면서 함께 적었던 문장입니다.

우리가 덕질 중에, 특히 사진촬영이나 동영상촬영 때 저지를 수 있는 흔한 실수(?)가 바로 뒷분들께 불편함을 드리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모노포드를 세우고 혹은 세로로 사진을 찍기 위해 오른 팔을 높이 들게 된다거나 

앞분들 때문에 화각이 안 나와서 카메라를 높이 든다거나, 혹은 스마트폰을 양손 높이 들고 촬영하게 된다면

바로 뒷사람은 물론이고 꽤 뒤에 계신 분들도 시야를 방해받게 되겠죠.


많은 직캠러들이나 찍덕분들이 말씀하시듯 촬영하는 덕질은 벼슬이 아닙니다. 특권이 아니죠.

그저 팬 중에 한 명일 뿐입니다. 그 현장에 계신 분들이 누구는 덕심이 충만하고 누구는 그냥 지나다 들른 거라 하더라도

덕심의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는 모두 팬으로서 혹은 관객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동영상을 촬영한다고 해서 특권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게 중요하고요.


현장에서 직캠을 찍다가 혹은 사진을 찍다가 기자들이 기자라는 거 생색내면서 앞에 가리고 옆에서 끼어들고 하면

우리도 찍다가 화가 날 때가 많죠. 기자가 특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기자는 어떻게 보면 특권이 맞긴합니다.

기자라는 직업적 특성상, 그리고 행사를 하거나 아이돌 등 가수들의 홍보를 위해 기자를 활용하게 되고

기자들에게 일종의 특권을 부여해서 현장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덕후들은 아무리 잘 찍는다고 해도 그저 한 명의 관객일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그 동영상을, 그 사진을 수많은 팬들이 본다고 하더라도 현장에서는 한 명의 개인입니다.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급적 덜 피해를 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삼각대를 놓고 모노포드를 세우고 DSLR과 대포 렌즈들을 들면서 주변에 불편함을 주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배려하려고 최대한 노력해도 불편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배려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그렇지 않고 민폐를 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뻔뻔해지는 것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뻔뻔한 덕질은 결국 그 가수나 배우, 혹은 그 누군가가 되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팬인지 뻔히 알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팬으로서 한 행동이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늘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


* 이날은 G7으로 FHD촬영을 했더니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촬영 카메라 : G7 + 14-140

_ 직캠 _ 팬캠 _ FanCam







160923 크나큰 KNK _ 희준 직캠 _ 요즘넌어때 _ 코엑스 







160923 크나큰 KNK _ 인성 직캠 _ 노크 Knock _ 코엑스 







160923 크나큰 KNK _ 승준 seungjun 직캠 _ BACK AGAIN _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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