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3_구구단 gugudan 팬싸인회 _ 강남 신세계 반디앤루니스
2016.07.03 구구단 gugudan 팬싸인회 Fan Sign Event _ 강남 신세계백화점 반디앤루니스 _ Kangnam _ Seoul _ S.Korea
_ 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
촬영 카메라 : a6000 + SELP18105G
_ 직캠 _팬캠 _ fancam
_ K-pop _ kpop _ idol group _ girl group
_ 걸그룹 _ 아이돌 _ 케이팝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역 센트럴시티 내에 있는 반디앤루니스 구구단 팬사인회에도 들렀습니다.
좀 늦게 갔더니 이미 팬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특히 직캠 찍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더 비좁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직캠러 분들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있었는데 그 탓에 의자가 없이는 두에서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A6000의 경우 액정이 위, 아래로 꺾였기 때문에
제일 뒷줄에서 카메라를 머리 위로 들고 액정이 눈에 보이게 꺾어서 촬영했습니다.
조명이 서점이다 보니 편안함을 주려는 것인지
백열등 계열의 분위기 있는 실내 조명 위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화이트밸런스를 일반적으로 설정하면 제가 촬영한 것처럼 노란 빛이 돌게 촬영됩니다.
저도 이 당시에는 그런 것을 잘 몰랐기 때문에 (안다고 해도 아직도 어렵긴 하지만)
화이트밸런스를 일반적인 실내조명 설정에 두고 촬영했습니다.
(혹으 지금보니 급히간 자리라 깜빡하고 화이트밸런스 설정을 대충 놓고 찍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보통 다른 직캠러 분들은 노란 조명보다는 약간 푸른 빛이도는 것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런 백열등 계열 조명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좀 더 푸른색에 맞춰 두고 촬영합니다.
기본 셋팅되어 있는 형광증, 백열등, 야외, 실내 등의 조명으로 원하는 화이트밸런스가 안 나오면
화이트밸런스의 색온도를 조절하여 직접 맞춰서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이런 노란 빛이 아닌 살짝 푸르스름한 피부톤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런 화이트밸런스는 촬영하는 카메라 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가 색온도가 있는 건 아니고 각자의 카메라에 맞춰서 셋팅해보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적절하게 셋팅하는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긴 실내라서 구구단 멤버들과의 거리가 그렇게 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진 렌즈(18-105, 35mm환산시 최대 망원 약160mm)로는 좀 아쉽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 찍으면서 한 멤버만 보이게도 촬영하고 싶었지만 그건 힘들었고
세 명이 보이는 정도가 최대 망원이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이것도 약간 '선명한 디지털 줌'이 더 들어간 상태가 아니었었나 싶긴 하고요.
이런 연유로 요즘은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를 선호하게 됩니다.
다른 카메라들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바디와 렌즈들, 그리고 망원 렌즈들 구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많이 쓰시는 파나소닉 GH4, G7 바디에 100-300렌즈(35mm환산시 최대 망원 600mm)면 웬만한 곳에서는
촬영거리 부족함 없이 흡족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