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6 _ 슈퍼키드 _ 당신만이 _ 보컬 직캠 _ 사이언스 Festa _ 코엑스 동측광장
2016.08.06 _ 슈퍼키드 _ 션(Sean) _ 프로포즈송 _ 사이언스Festa _ 코엑스 동측 광장
2016.08.06 슈퍼키드 _ 락스타_ 전체 직캠 _ 사이언스 Festa _ 코엑스 동측 광장
20160806 _ 슈퍼키드 _ 바라던바다 _ 편집 직캠 _ 사이언스 Festa _ 코엑스 동측광장
2016.08.06 슈퍼키드 공연장 전체 광각 직캠 _ 사이언스Festa _ 코엑스 동측 광장
2016.08.06 슈퍼키드 Super Kidd _ 락스타 Rockstar _ 전체 직캠 _ 사이언스 Festa _ 코엑스 동측광장
_ 허첵(보컬), 징고(보컬), 헤비포터(베이스)
촬영 카메라 : G7 + 14-140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레드벨벳 공연에 앞서 슈퍼키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슈퍼키드는 예전에 방송에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는 처음 봤습니다.
노래도 좋고 현장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서 흥겹게 음악에 취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 직캐믈 찍느라 오나전히 몰입되지는 못했지만 직캠을 찍으면서도 신났습니다.
많은 직캠러들이 보통 행사장에는 최애 가수들을 찍기 위해 갑니다.
특히 걸그룹을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걸그룹 위주로, 보이그룹을 좋아하는 분들은 보이그룹 위주로만
촬영하고 업로드 하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 근데 저는 예전부터 보이그룹이든 걸그룹이든 크게 가리는 편은 아니라
행사장에 최애 그룹을 보러 갔더라도 무대에 나오는 팀은 거의 다 찍습니다.
물론 이렇게 찍다 보면 최애 그룹이나오기도 전에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지기도 하기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원래 G7을 2대 구입하면서 메모리는 64GB 두개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게 적당히 찍으면 문제는 없는데 큰 공연에 가서 여러 팀들이 나오는 것을 다 찍다 보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FHD로 찍으면 그래도 좀 나을 텐데 G7은 FHD는 안 좋고 4K만 좋다 보니 늘 4K로만 찍어서 생기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캠덕후들에게 물어보면 트랜샌드와 샌디스크 중 비싸더라도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를 구입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유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가 쓰기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 읽기 속도가 빠르다고 광고 하더라도 쓰기 속도가 느리면
저장하다가 에러가 난다거나 제대로 저장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촬여이 중단되기도 하고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가 트랜샌드 같은 용량보다 좀 비싼 편이지만 비싼 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 부족을 가끔 경험하면서 좀 더 큰 용량의 필요성이 생겼고 128GB 메모리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전 샌디스크 정보를 얻지 못했던 터라.. 렉사 128gb 두 개를 샀는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요즘은 가끔 촬영이 중단되는 에러가 있습니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렉사 메모리 카드는 아마존 직구로 샀는데 일주일 만에 오는 것 같습니다.
큰 공연 때 나오는 팀들을 다 찍다 보니 G7의 문제가 하나 더 보이는데, 바로 배터리 문제입니다.
GH4의 경우 배터리가 꽤 오래간다고 알려져 있죠. 같은 배터리를 사용했다면 아마 G7도
상당히 오래 갔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G7은 GH4보다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4K로 계속 켜 놓으면 약 1시간 정도 촬영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껐다 켰다 하면 1시간 반 정도는 가는 것 같고요.
GH4에 비하면 이게 짧다고 느껴지지만 사실 A6000이나 A6300보다 상당히 오래가는 겁니다.
소니의 알파 시리즈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됩니다. 아마 연속으로 찍으면 30분 정도 좀 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A6000을 먼저 사용해봐서 그래도 G7배터리가 오래간다 느끼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G7 배터리 단품 가격도 5만원인가 6만원 정도 하기에 구입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최대한 현장에서 아껴가면서 잘 쓰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