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2 아마츄어증폭기 01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아마츄어증폭기 02 금자탑 _ 사소설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아마츄어 증폭기 03 김형사 끝나고 술 한 잔 어때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01 _ 레나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02 _ 신사아파트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03 _ 이단옆차기하다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04 _ 후쿠시마 러버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05 _ 돈만 아는 저질 _ 영화 레나 쇼케이스
2016.03.02 야마가타 트윅스터 _ 아마츄어 증폭기 공연 직캠 _ Yamagata Tweakster
_ 아마츄어 증폭기 _ 한받 _ 영화 레나 공연쇼케이스
_ 이대 퀸라이브홀 공연
_ 인디 _ 자립음악인 _ 자립예술가
_ 아마추어 증폭기
촬영 카메라 : a6000+18105G
_ 직캠 _ 팬캠 _ fancam
영화 '레나'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쇼케이스지만 영화는 예고편 정도로만 틀어주셨고 여러 뮤지션들이 나와서 공연을 펼치는 공연 쇼케이스였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야마가타트윅스터 님도 공연을 하셨는데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사시고 열심히 공연하시는 거로 유명한 뮤지션입니다.
주로 사회적 메세지들을 많이 담은 노래들, 현장 퍼포먼스 등을 보여주시는 분인데,
역시 명성에 걸맞게 이 날도 여러 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특히나 제가 좋았던 건 홍대 인디공연장을 가야 볼 수 있는, 혹은 그렇게도 보기 힘든
아마츄어증폭기로서의 무대도 보여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야마가트트윅스터와 아마츄어증폭기는 같은 한받 님이시지만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나 장르가 좀 다릅니다. 야마가타트윅스터가 좀 더 퍼포먼스적이기도 하고요.
제가 홍대 등의 소공연장을 찾아가긴 힘들어서 지금까지 한 번 찍어드리질 못했었는데 이번에 원없이 찍고 왔습니다.
무대도 퀸라이브홀이라는 공연장이어서 조명상태도 좋았습니다.
물론 이게 아이돌 공연이었다면 색조명이 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인디 공연이고 야마가타트윅스터나 아마츄어증폭기와는 너무 잘 어울리는 무대였습니다.
물론 그 퍼포먼스의 특성상 야마가타트윅스터는 거리에 있을 때가 제일 멋지긴 합니다.ㅎㅎ
소니 A6000과 18105G렌즈를 사용했는데 역시 전동줌이 달린 18105G렌즈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일 때는 어차피 전동줌을 거의 안 쓰고 그냥 손으로 줌링을 돌려서 빠르게 찍게 되지만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전덩줌을 활용하면 부드럽게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좀 더 나은 화질로 찍기 위해서 파나소닉 G7을 주로 쓰고 있지만
이 18105G렌즈의 전동줌 기능이 생각날 떄가 자주 있습니다.
게다가 소니 A6000, a6300, a6500에서 보여주는 자동초점기능과 이 렌즈의 전동줌이 합쳐지면 최고의 조합이죠.
노출도 조리개 F4.0고정값이라 밝은 렌즈라고는 못 하겠지만 영상용을 쓰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소공연장에서 조명 셋팅만 조금 다시 하고 아이돌들의 공연을 한다면 참 좋겠네요.
문제는 팬들이 몰리면 수용하기가 힘들다는 점(?)이겠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