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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캠 fancam/음악 직캠 Music FanCam

2016.09.25 소나무 SonAmoo _ 전체직캠 _ 의왕백운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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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직캠을 찍는다는 의미는 뭘까요?

내가 좋아하니까 내가 간직하고 보기 위해서?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다른 사람들도 좀 더 좋아해줬을면 하는 마음에서?


직캠이라는 게 간단히 찍으려면 스마트폰이나 작고 가벼운 똑딱이 디카로 얼마든지 간단히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쉽다면 쉬운 거겠지만 사실 본격적으로 하고자 한다면 장비도 구입해야 하고 또 그 무거운 장비를 늘 갖고 다녀야 하고

이래저래 경제적 비용이나 시간, 체력 등을 다 따져보면 흔히 말해 남는 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리혀 돈도 더 들어가고 이제는 직캠을 찍는 사람들도 워낙 많아져서 

찍어서 올려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주는 것도 아니죠.

특히 오래 전부터 활동해온 직캠 덕후 분들이 계셔서 새롭게 진입하는 것도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직캠을 찍기 보단 

정말 말 그대로 눈덕을 하는 편이 더 의미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진의 보정을 거친 이미지를 보는 것보다 직캠을 통해 보는 것보다

사실 실물로 그 사람을 보는 게 정말 그 사람을 마주하는 것이겠죠.

직캠을 찍다 보면 직캠을 신경쓰느라 사실 무대에 오른 좋아하는 아이돌을 거의 못 볼 때도 있습니다.

실물을 못 보고 늘 카메라에 딸려 있는 작은 액정화면을 통해 보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사실 단지 개인만을 위해 직캠을 찍는다는 건 오래 직캠을 찍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찍은 것이 있다면 어딘가 올릴 것이고 그 올린 영상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게 사람 욕심이겠죠.

공유를 하면서 즐거움을 나누고 본인 또한 움직일 힘을 좀 더 얻게 될 겁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주의할 점은 본인이 정말 여건이 돼서

열심히 올인하면서 직캠을 찍어도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빠지지는 말라는 당부는 하고 싶습니다.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찾게 되고 자극적인 문구를 적게 되고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무리해서 많은 일정을 쫓아다니며 직캠을 찍고

이런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되고 또 그것을 통해 생활이 가능하다면 괜찮겠지만

다른 일을 통해 밥벌이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밥벌이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라면

너무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직캠을 찍기 보단 적당한 취미로서 접근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즐거울 수 있고 그래야 오래 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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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걸그룹 _ girl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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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직캠 _ 팬캠 _ fancam



촬영 카메라 : G7 + 14-1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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