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0 앤씨아 NC.A _ 바닐라쉐이크 _ 편집직캠 _ 안산자전거대축제
160910 앤씨아 NC.A _ 커밍순 _ 편집직캠 _ 안산자전거대축제
160910 앤씨아 NC.A _ 난 좀 달라 _ 편집직캠 _ 안산 자전거대축제
2016.09.10 앤씨아 NC.A _ 편집직캠 _ 안산 자전거대축제 _ 안산시 호수공원 중앙광장
_ S.Korea
안산 자전거 축제에서 앤씨아가 공연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에 한 축제라서 앤씨아도 공연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네요.
한낮에 야외 공연은 강한 햇빛 때문에 촬영할 때 힘든 점이 있죠.
눈이 부시기도 하지만 다른 것보다 카메라 액정으로 노출이나 초점 확인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초점 잘 보시는 분들은 어렵지 않게 맞추실 텐데 안그래도 초점에 약한 저 같은 사람들은
방해요소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죠. 노출도 마찬가지고요.
이럴 땐 수건 같은 거를 뒤집어 쓰고 초첨과 노출을 맞추는 방법도 쓸 수 있습니다.
인공적인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늘 에서 액정은 제대로 보이니까요.
다른 방법으로는 뷰파인더가 있는 카메라의 경우라면 뷰파인더로 보는 겁니다.
뷰파인더는 그늘 안에 액정이 있는 개념이라 제대로 된 노출과 초점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뷰파인더를 내내 들여다 보고 있긴 힘들다는 게 단점입니다.
특히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어두면 뷰파인더를 보기 애매한 포지션이 되기 때문에
일시적적으로 뷰파인더를 보면서 노출을 볼 수 있겠지만 계속 보긴 어렵습니다.
처음에 노출을 뷰파인더로 맞추고 이후 액정을 보면서 대략적인 노출을 맞추는 방법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땐 좀 거리도 멀어서 흔들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 g7 카메라에 100-300 렌즈를 끼우면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의 특성상
35MM 환산시 200-600의 거리를 찍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거리가 있더라도 촬영하기 좋은 장점이 있는 반면
멀리 떨어지면 저처럼 손이 달달 떨리는 분들은 영상에 떨림이 많이 담기게 됩니다.
가까이서 찍으면 떨림이 덜하겠지만 멀리서는 약간만 떨려도 크게 떨리는 영상이 담기게 되죠.
때문에 안 떠는 게 가장 중요하겠고 위 앤씨아처럼 한 명의 가수만 쫓아가며 직캠을 찍을 경우
높이를 고정하고 좌우로만 촬영하면 떨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만 쫓아가는 방식인 거죠. 다만 아래로 갑자기 몸을 숙이거나 하면 촬영 할 수 없거나
급히 상하 레버를 풀게 되면서 큰 떨림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잠궈서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촬영 카메라 : G7 + 14-140mm + 100-300mm
_직캠 _ 팬캠 _ Fancam